박호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 박호형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박호형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2동)는 15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0년 제주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19조 532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6.6%가 감소한 수치"라며 "전국 평균을 밑도는 취약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고 적시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제주가 소비도시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계나 기업의 소비지출 감소는 지역경제에 상당한 어려움과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고통과 생존권 마저 위협받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현재 제주도정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을 위한 경영 안정과 시설개선, 유통구조 개선 등의 사업비 지원으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와 닫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포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과 관련한 조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이 확대되도록 그 개정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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