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030 청년캠프' 가동, 청년들과 눈높이 소통 나서

▲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2030 청년선대위'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2030 청년선대위'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Newsjeju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저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며 한데 뭉친 '2030 청년세대'가 자발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오영훈과 청년을 잇는 토크콘서트 오작교'를 시작으로 '2030 청년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2030 청년선대위'는 현재 활동 중인 오영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는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해 오영훈 후보 정책과 공약에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2030 청년선대위' 출범과 함께 열린 토크콘서트 '오작교'에서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제2공항 문제, 차고지 증명제, 문화예술인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표출하며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오영훈 후보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임기 내에 상장기업 20개를 육성·유치하고, 취·창업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지원하는 제주형 청년 보장제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학업과 취업, 결혼, 주거 마련 등의 단계별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 후보는 "청년들이 당당하게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은 기성세대에게 있다"면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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