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는 2007년도 우수 협동조직으로 남원2리 영농회 및 송당부녀회를 선정 수상했다.

남원2리 영농회(회장 강응선)는 △마을 공동 선과장 및 마을 감귤원 운영 △영농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공원 및 운동장 조성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 육성 팜스테이 마을 사업 적극 참여하는 영농회 회원들의 다각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송당 부녀회(회장 김영화)는 △도농교류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으로 공동기금 조성, 경로당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꽃길 조성 및 농사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7년 협동조직대상에 하귀 비가림감귤작목반이 과수·화훼부문 대상(상금7백만원)과 함께 제주농협관내 협동조직들이 모두 본상 이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협동조직대상은 농업인 조직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상으로 농업인의 자발적인 협동 활동 장려와 전국단위 우수조직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협동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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