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

▲ 박은경 후보 ©Newsjeju
▲ 박은경 후보 ©Newsjeju

제주도의원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은경(64. 여) 후보자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대상 기준을 확대하고 보상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17일 박은경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의 항공기 피해 소음 기준은 실질적 피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애월을 비롯한 항공기 경로 인근 지역은 주야간에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가구가 많으나, 대상 지역으로 선정이 되지 않았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방역 완화와 더불어 다시금 활성화되는 제주의 관광과 주민의 편의를 상생하기 위해 도의회에 입성한 뒤 조례 제정 및 도정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를 재조사 하겠다"면서 "보상 가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후보자는 "제주도는 일일 최대 400대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제주시내 항공기 이착륙 경로 인근 지역에 기준을 충족한 약 9,000가구에 대해 공항 이용료 등의 혜택을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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