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18일 제주지역 5·18 유공자와 만나 '오월 정신' 의미 되새겨
"양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활동 및 상호 협력사업 적극 추진"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제주지역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들을 만나 환담을 가졌다 ©Newsjeju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제주지역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들을 만나 환담을 가졌다 ©Newsjeju

오영훈(55. 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광주 5·18 정신은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제주 4·3과도 맞닿아 있는 5·18 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빛나는 제주와 광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8일 오영훈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는 "42년 전 광주시민들의 큰 희생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며 "고귀한 목숨을 던진 민주 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찬란한 오월의 정신은 여전히 살아있는 역사이자, 미래 세대에게도 이어져야 할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이 같은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5·18과 4·3의 정신을 함께 계승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양 지역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활동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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