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중심의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제주시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일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서부・영락종합사회복지관 외 22개소 복지기관 3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청소년 문제해결 방안과 정신적, 신체적 문제로 인한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위기가 있는 가구의 지원 방향에 대해 유관 기관 간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알코올 및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 주거, 경제적 문제, 자녀 양육 등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게 각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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