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한림읍 선거구
국민의힘 양용만 후보 20일 '출정식'

▲ 양용만 제주시 한림읍 도의원 후보 ©Newsjeju
▲ 양용만 제주시 한림읍 도의원 후보 ©Newsjeju

제주도의원선거 한림읍 선거구 국민의힘 양용만 후보가 정치 철학을 '공존'으로 내세우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한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1일 양용만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오후 7시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용만 후보는 "오로지 일하고 싶다. 위기에 빠진 한림 경제를 재건하고, 축산악취·지하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농·수·축 산업의 새로운 기틀과 자영업자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한림의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싶었다"고 출마 배경을 언급했다.  

자신의 정치 철학도 언급했다. "정치를 하기로 결심한 후부터 가진 오래된 꿈이 하나 있다"고 말한 양 후보는, "세대와 계층, 지역, 정파를 아울러 '공존'이라는 큰 틀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한림을 만드는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말보다는 실천으로, 구호나 투쟁보다는 내용과 땀,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외치며 유권자들에게 호응을 끌어냈다. 

양용만 후보는 ①축산분뇨 악취 절감 ②질산성 농도 높은 지하수 문제 해결 ③겨울 채소 재배농가 시설농업 전환 ④수산물 2차 가공 식품화 견인 클러스터 조성 ⑤관광 산업 중흥 ⑥조손·이주민·편부모 가정의 청소년과 1:1 매칭 '우리 삼춘 제도' 도입 및 어린이놀이터 확충과 생활기술지원센터 운영 등 주요 공약 6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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