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유감 이석문 후보, 22일 제주 오일장 유세
"급식 단가 더 높게…버스비 전액 지원·화장실 개선" 등 약속

▲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후보자 ©Newsjeju
▲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후보자 ©Newsjeju

이석문(64. 남)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오일장 집중 유세에 나서며 "제주교육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오전 10시30분 이석문 후보는 제주시 오일장 집중 유세를 이었다.

이날 이석문 도교육감 후보는 "도청, 의회와 협력해 제주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국 최고로 만들 것"이라며 "급식 단가를 지금보다 더 높이고 가장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교 급식을 개선하면서 제주 농·수·축산업계, 지역 상권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학교 급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교육 복지는 더욱 획기적으로 좋아진다"며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며 초·중학생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노후한 화장실을 개선해 여학생 화장실을 늘리고, 학교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하면서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며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에 '코로나 극복 위로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무상교복을 지원했듯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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