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차량 상시 소독체계 등 사전 차단방역 인프라 구축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Zero화를 유지했다.

시는 2019년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가축질병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2년 8개월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1년 서부(대정)거점소독시설 준공 및 운영, '22년 동부(남원)거점소독시설 신축(6월 준공예정)으로 서귀포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차단방역 체계가 구축된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상시접종 추진과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미달농가 대상 강력한 3중 패널티(도축금지, 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재)를 적용 및 관리로 예방에 최우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겨울철 발생위험이 있으나 철새도래지 통제초소(3개소) 및 축산농가 전담관제 운영(21명)으로 가축전염병 예찰 및 방역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가축방역 차량도입(5대) 및 공동방제단 운영(연 24회)으로 방역취약농가 대상으로 소독지원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Zero화를 달성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으로, 향후 동부(남원)거점소독센터 준공을 통해 상시 차단방역 인프라 수준을 올리고,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함으로써 청정지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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