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우도 전선지중화로 더 아름다운 우도 만들 것"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23일 우도면에 대한 정책으로 전선지중화로 우도면이 가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부상일 후보는 “우도면은 섬 속의 섬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여행입도객수만도 한해 200만 명이 넘는 곳이다. 우도의 해안선을 따라 섬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표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전봇대로 인한 자연경관 조망이다”며 전선지중화에 대한 문제를 거론했다.

이어 부 후보는 “소규모사업으로 가파도 전선지중화사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도 가파도의 자랑이 되고 있다. 가파도는 5.5km의 전선지중화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인 결과 전신주 없는 섬으로 청보리 축제와 함께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 후보는 "우도의 경우 해안선 17km 중 전신주가 들어서 있는 15km의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시험적으로 시행하고, 마을까지 확대하는 것을 추진한다면 우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우도의 전선지중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부 후보는 “우도를 찾았던 관광객들이 ‘전봇대만 없으면 우도가 더 아름다웠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데 이것이 실현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해 나가겠다”면서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