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노동 중심 정의로운 전환 선거 승리 정책 협약' 가져
"노동중심 정의로운 지역사회 건설"…3대 목표‧16대 과제 추진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2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2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도당 회의실에서 <노동 중심 정의로운 전환, 지방선거 및 보궐 승리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송재호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조순호 의장, 오동삼 사무처장, 김형주 총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노동중심 정의로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3대 목표 16대 과제 이행을 약속했다.

3대 목표는 △참여와 통합의 노사관계 △차별 없는 평등한 노동시장 △나의 삶을 책임지는 지역 사회안전망이다. 

또 16대 과제는 △지자체 노동행정체계 구축 확대 △취약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노동회의소 기반 구축 및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공무직 노동자 신분보장 및 차별개선 △세대‧계층 노동권 보장 △공공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재예방 활동 강화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개선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조순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동반자로 제주사회에서 노동의 가치를 더 값진 것으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도당 위원장은 "노동 중심 정의로운 전환이 제주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협약한 3대 목표 16개 과제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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