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식 제주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동부)는 24일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노트북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강권식 후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실내에서의 교육도 필수적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현장감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야말로 미래를 열어가는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며 전인교육과 입체적인 현장교육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어 강 후보는 “과거의 경우 놀이로 연날리기 등이 있었다면 지금의 아이들은 드론 등 기계작동과 최첨단의 IT기술이 첨가된 것에 더욱 흥미를 갖고 배워나가는 추세임을 감안 학교에서의 방과후 드론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후보는 "드론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기본형 드론을 보급하고, 전문성을 갖추겠다는 학생들에게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론실습교실을 개설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며 "학생들의 입장에서 필요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드론과 함께 학생들에게 노트북 지급을 넓혀나가겠다"며 "여건이 허락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급, 대면수업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는 것은 펜데믹시대 교육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제주교육이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