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의 4차 공사를 5월 말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4차 조성사업은 사업비 7300만 원을 투입해 삼도2동 1159-9번지에 44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한다.

삼도2동 지역은 주차난 심화 지역 중 하나로, 지난해 하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문화재 보존심의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추진 기간은 5월 말 착공·7월 말 준공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 준공 후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유료로 운영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심화 지역을 대상으로 점진적인 공한지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복층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조성사업은 지난 1·2차 조성사업에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75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했으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인 3차 사업까지 완료될 시 54면이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 관내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11개소에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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