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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에서는 제주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96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체험 교실을 월 1회,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25(수)에는 참여자 12가구를 대상으로 유아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과 새우와 레몬을 이용한 레몬 갈릭 슈림프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생후 66개월 영유아(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를 대상으로 6개월~1년 동안 달걀, 쌀, 우유, 분유 등의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며, 맞춤형 영양관리와 꾸준한 영양평가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영양체험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면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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