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마을 유세 투어'···"행복한 한림"

제주도의원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52. 남) 후보가 계속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김성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구 관할 지역을 돌면서 '마을 유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후보 측에 따르면 공식선거 운동 시작 첫날, 고향 금능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곳의 마을을 돌았다. 

김 후보는 마을별 맞춤 공약을 앞세우고 있다. 관광의 중심지 협재리에서는 마을안길 주차장 확보와 협재리의 명승지 '재암천' 활용방안, 서부지역을 잇는 맞춤형 관광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공업 중심지 옹포리 유세에서는 기록관 설치와 최근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 조례 개정 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후보는 "마을 공약을 모아 더 강하고 행복한 한림을 만들겠다"며 "한림의 최대 현안 '양돈 악취 문제' 역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