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00만 원 투입

▲ 서귀포시는 해녀의 나잠어업 활동 증진과 안전조업 도모를 위해 안전 장비 지원에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해녀의 나잠어업 활동 증진과 안전조업 도모를 위해 안전 장비 지원에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녀의 나잠어업 활동 증진과 안전조업 도모를 위해 안전 장비 지원에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26일 밝혔다.

기존의 물질조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급된 “해녀지킴이”는 사용자인 해녀들이 물질조업시 불편하다는 이유로 착용을 기피했으나, 스마트워치는 사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물질작업시 실시간 조업위치 및 해녀들의 건강정보(심박수, 산소포화도, 혈압 등) 파악되고, 실시간으로 해녀 상태가 모니터링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15일 법환어촌계, 남원어촌계 스마트워치 1차 시험을 진행했으며, 1차 시험 시 위치표시가 부정확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난 5월 23일 2차 시험을 완료해 각 어촌계에 보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스마트워치 지원을 결정했으며 해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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