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산업, 바이오산업 등 경쟁력 있는 특화산업 확충
용암해수산업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근거 마련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26일 제주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제주용암해수산업 발전방향 간담회를 가지고, “용암해수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키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허향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에 용암해수단지 확충이 포함돼 있다”며 “용암해수라는 자원은 1,3차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제주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후보는 “용암해수단지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련 조례나 지원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리주체를 명확하게 정리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후보는 “용암해수를 이용한 소금산업은 현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처가 없는 실정이다”라며 “해양수산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용암해수는 공급이 얼마든지 가능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 중국과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용암해수산업을 제주신산업, 바이오산업 등 경쟁력 있는 특화산업으로 확충하겠다”며 “용암해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전국적인 홍보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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