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연동과 노형 신시가지 이어 제주시청 돌며 집중 유세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8일 "헌법에서 보장하는 제주도민의 행복추구권을 가로막는다면 누구와도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후보는 지난 27일 연동과 노형 신시가지에서의 게릴라 유세에 이어 제주시청 일대를 돌며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오 후보는 이날 거리를 돌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이제 제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좋다고 할 때까지 더 나은, 더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선 취·창업 준비와 사회 안착 과정까지의 재정적 뒷받침과 사회적 보장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행복한 권리를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 후보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스스로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며 “청년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들이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선 사전투표를 비롯해 오는 6월 1일에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서 도민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꿈꾸고, 실현시켜 나가겠다. 새로운 제주의 미래, 청년을 위한 미래를 반드시 열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저녁 시청 먹자골목 투어를 돌며 청년 지지자들과 함께 도민들의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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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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