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Newsjeju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Newsjeju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8일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언어 관련 교육기자재를 무상으로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초학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이중언어(모국어+한국어) 교육 교재를 개발, 보급하겠다”며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스마트펜+교재)도 무상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번역서비스를 확대해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면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에 연동해 다문화 가정이 쉽고 편하게 학교 학사 일정 등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코로나로 더 힘들었던 다문화 및 탈북학생·가정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든 아이들의 동등한 회복을 도모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 학습·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학습 및 상담 통역지원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다문화 교육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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