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복개천 일대서 총력 유세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이도2동 을).
▲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이도2동 을).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이도2동 을)는 29일 선거 마지막 휴일을 맞아 "아이돌봄 걱정을 해소시키고, 학생 및 여성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학부모 표심 끌어안기에 주력했다.

김명만 후보는 이날 가족 나들이에 나서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학생 등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막바지 부동층 공략에 공을 들였다.

우선 김 후보는 "도남복합센터에 영유아 및 어린이 통합돌봄센터를 설립해 맞벌이 부부 등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내에 작은도서관도 설치해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학원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남초와 이도초 주변에 대한 통학로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실히 지켜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학생과 여성의 밤길 안전 귀가를 위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여성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이 미비한 지역에 방범CCTV 및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밝기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해다.

또한 김 후보는 "지역 여러 곳에 설치된 안심벨도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각종 자생단체와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안심귀가 도우미단’을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한편, 김명만 후보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동아아파트 및 수선화아파트 인근 복개천 일대에서 총력유세를 개최 막바지 표결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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