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30일 새벽 유세로 서귀포수협 등 찾아

▲ 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Newsjeju
▲ 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Newsjeju

오영훈(55. 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서귀포항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겠다"고 약했다.

30일 오영훈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6시 서귀포수협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서귀포항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제주도정의 의지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판장 확대 이전과 직판장을 설치하는 등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선한 제주산 수산물을 구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어항구 확대 지정과 중도매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제도적 추진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오영훈 후보는 서귀포 동홍체육관, 효돈체육관, 걸매축구장 등을 찾아 생활체육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체육시설 사용료 50% 인하'를 약속하는 등 막판 선거 운동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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