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투자유치자문위원회'출범, 국내외 학계, 기업임원등 18명의 전문가 그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도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JDC는 13일 오전 11시 투자유치를 위한 수시자문기구인 'JDC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DC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안충영 Kotra 외국인 투자 옴부즈만을 비롯, 투자유치와 관련된 학계, 기업임원등 1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들로 JDC가 추진하는 사업과 투자유치 현황에 대해 깊은관심과 적극적인 토론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경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JDC추진사업의 성패는 투자유치에 달려있는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하고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투지기획단장의 영입등, 신규투자전략팀의 신설등의 노력등을 하고 있는 만큼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형 투자유치팀장과 미국 GHL사는 JDC 추진사업과 투자유치현황,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투자유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의 일반 투자환경과 관심투자자의 의지를 지속시키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행정당국의 지원을 호소 했다.

개발센터 관계자는 "투자자문위원회를 통해 돌출된 여러 의견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투자유치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협상 의제 설정에도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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