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의 공생, 제주 해녀를 만나다”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은 ‘바다와의 공생-제주 해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2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10차시로, 기적의도서관과 해녀박물관, 법환해녀학교 등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제주 해녀의 역사와 생활 문화사에 대한 강연과 제주 해녀의 언어, 음식, 음악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3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참여형 인문학 강좌를 제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2022 길 위의 인문학 강좌 포스터. ©Newsjeju
▲ 2022 길 위의 인문학 강좌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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