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현 제주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불통"
김광수 "현 제주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불통"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2.05.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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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공약 '열린 교육감실 운영' 재차 강조
"제주교육 새롭게 바꾸기 위해선 투표 중요" 참정권 행사 독려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Newsjeju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Newsjeju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선 여러분의 투표가 중요하다"며 참정권 행사를 반드시 당부했다.

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운동을 마치며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으로 마지막 호소를 던졌다.

김 후보는 "지금 제주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불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지난 8년간의 불통 교육행정으로 인해 학교 일선 현장은 혼란스럽고 갈등이 조장되면서 그만큼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적시했다.

이에 김 후보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한 약속도 소통을 위한 '열린 교육감실 운영'이었다"며 "제가 한 약속은 반드시 구체적으로 공약화해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중학교 입학생 노트북 무상 지급 ▲돌봄교실 오후 8시까지 연장 ▲초등 저학년 대상 급식카드제 확대 ▲첨단과학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고3 대학 응시 항공료 및 체류비 지원 ▲학교 체육관 시설 전면 무료 개방 등 그간 밝혀왔던 공약 사항들을 열거하면서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서귀포시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통해 교육시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아무리 교육시설이 중요해도 주민들에게 불편한 시설이 되어선 안 된다. 주민과 도민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교육환경을 살펴야 한다"며 학생문화원을 예전에 서귀포시가 제안했던 방안대로 부지를 논의하면 이전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불통의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아이들이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게도 기회를 달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에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광수 후보는 "그간 사라봉에서 삼매봉, 일출봉에서 모슬포 송악산까지 두 발로 뛰면서 도민과 아이들 가까이에 다가가서 많은 얘기 들으려 노력해왔다"며 "상대방은 이미 8년 동안 선택받아 일해 온 후보다. 제게도 기회를 주면 열심히 일해보겠다"면서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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