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태국 단체관광객, 코로나19 이후 제주 첫 단체 입도
국제관광 시장 회복 분위기 조성 위한 환대행사 개최

▲ 태국의 단체관광객들이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나서 환영행사를 전개했다. ©Newsjeju
▲ 태국의 단체관광객들이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나서 환영행사를 전개했다. ©Newsjeju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끊겼던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제주방문이 3일 재개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되면서 이날 오전 8시 태국 관광객들이 제주항공 방콕-제주 전세기를 통해 제주에 입도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주국제공항 첫 인바운드 제주 단체 입국에 따른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환대행사에서 ‘안전한 제주여행 안내서’와 ‘안전여행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 여행의 목적지로 제주를 홍보하고 국제관광 시장 회복 분위기를 조성했다.

‘안전한 제주여행 안내서’는 해외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긴급 연락처, 제주 종합병원 연락처, 대중교통 이용 안내, 공공질서 준수 수칙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여행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는 책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콕-제주 전세기를 시작으로 제주 해외관광 시장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 이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제주관광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항공을 통한 태국(방콕)-제주 전세기는 175석의 보잉737기이며, 지난 2020년 2월말에 정기편 운항이 중단된 뒤 2년 3개월여 만에 재운항했다.

이날 제주로 입국한 관광객들은 오는 6일 오후 9시 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지난 6월 1일에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Newsjeju
▲ 지난 6월 1일에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Newsjeju
▲ 지난 6월 1일에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Newsjeju
▲ 지난 6월 1일에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Newsjeju
▲ 지난 6월 1일에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Newsjeju
▲ 지난 6월 1일에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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