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치유의 숲에서 첫 문 열어...오는 12일까지 개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2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를 지난 3일 치유의숲에서 첫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6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자연휴양림, 사려니 숲 등)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숲속 힐링 음악회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구성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숲힐링 축제는 “숲! 내일의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버텨낸 ‘나’를 위한 토닥임, 환경의 소중함, 자연에 감사함을 찾는 등 숲과 함께 새롭게 일어서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첼로연주, 아카펠라, 어린이 앙상블 등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이 준비됐고 보행취약계층 대상 특별 프로그램 “웰니스 혼디 숲”,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차롱데이”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산림문화 행사를 계획해 서귀포시를 산림휴양과 치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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