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착용하던 틀니가 빠지는 바람에 기도가 막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저녁 6시30분께 필리핀 외국인이 제주시 모클럽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자신의 동료를 만나기 위해 방문해 휴식을 취하던 중 목이 말라 물을 마시다 착용하던 틀니가 빠져 기도가 막히는 바람에 119로 신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필리핀 대사관으로 통보 하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 후 사체를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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