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걷기문화 조성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주민주도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6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운동 이론과 걷기방법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대한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서귀포 12개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교육 수료 후 하영올레 등 마을 안길을 활용한 상설 걷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건강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 지킴이로 활동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율 등 전국 최하위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가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걷기 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걷기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