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사 지원, 최종 5개사 참여기업 선발, 4개월간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 지원
총 상금 1억 원 규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제주기반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2 도전! J-스타트업』참여기업을 선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22년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공모전에는 도내·외 66개 기업이 지원, 지난 5월 13일 1차 서류심사와 20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배러댄서프 ▴이지태스크 ▴제주미니 ▴컬러랩제주 ▴파란공장 등 5개 기업(가나다 순)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의 사업을 살펴보면, <배러댄서프>는 서핑을 테마로 한 제주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개발 사업을, <이지태스크>는 워케이션과 연계해 디지털노마드로 살기 위한 제주 긱잡(Gig Job, 필요할 때마다 계약직이나 임시직 등을 섭외해 일을 맡기는 일) 매칭 플랫폼 사업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미니>는 디지털과 관광자원을 결합시킨 플랫폼 사업을, <컬러랩제주>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나만의 색채 여행과 제주 자연의 감성을 담은 관광기념품 판매 사업을 신청했다.

마지막으로 <파란공장>은 제주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 대표 관광상품 활성화 사업을 신청했다.

공사는 최종 선정된 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진단 컨설팅을 거쳐 앞으로 4개월간 성공적인 제주관광스타트업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보완하고 시장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 및 투자전문가를 초청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성 및 대표자 역량을 최종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 모든 절차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총 상금 1억 원(1위기업 최대 5000만 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주관광공사와 3년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의 본격적인 사업 론칭 시점부터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 2018년도부터 제주 관광 진흥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는 J-스타트업은 현재 23개사이며, 이 기업들의 누적성과는 일자리 161명, 매출 110억 원, 투자유치 52억 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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