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 7월 2일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 무료 공연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통해 선착순 예약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오는 7월 2일에 국내·외 유명 발레 스타들이 출연하는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 무대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및 미국뉴저지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출연하며, 제주도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민다.

주요 작품으로 이루다블랙토의 W, 윤전일 DanceEmotion의 'Uno, Dos, Tres, Cuatro(1,2,3,4)', 전 우루과이 발레단 윤별과 제주 출신 무용수 오연이 출연하는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허서명이 꾸미는 Imagine 등 창작 발레작품과 클래식 발레작품을 엮어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무대에 오르는 작품 '돈키호테'는 클래식 발레 가운데 드문 희극 발레로, 3막 그랑 파드되 장면을 발레리노의 연속 점프와 회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 등 화려한 기교로 관객들의 눈을 압도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무료관람이다. 예약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1인 4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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