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등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기간 지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 없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 당부"

▲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4.3 희생자 보상금 지급 홍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2022년 제주시 종합감사 △여름철 폭염 대비 등 주거 취약 가구 안전 점검 △동 지역 재활용품 민간 업체 매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2022년 제주시 종합감사 예비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된다면서 지적사항들은 행정업무 등 내년도 사업 계획에 필요한 사항으로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 시장은 "도지사 당선인 인수위가 구성되고 제1회 추경이 7월 말에 7000억 정도가 편성된다고 발표했다면서 시 차원에서도 올해 마무리가 어려운 사업들은 재원을 확보하는데 제주도와 협력하면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시장은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고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는 만큼 사전 대비 안전 점검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이 개장되니 지정․비지정 해수욕장 등은 안전요원을 배치하지만, 안전요원을 배치못하는 곳도 있는 만큼 물놀이 이용객이 많은 장소 등은 각 읍면동에서 주기적인 점검과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지난 14일 화물연대 총파업이 철회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지만, 파업으로 인해 시에서 발주한 사업들도 공사 기간이 많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 시장은 민선 8기가 이제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 공직자들은 새로운 도정 인수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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