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 ©Newsjeju
▲ 서귀포시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제는 생활권, 피해극심지역, 피해 외곽지역 등에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해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동시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 동안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은 물론 일반산림병해충의 피해목 방제 및 예찰 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상 및 항공방제 기간 동안 양봉, 축산농가  등에서는 방제기간 전후 방봉, 방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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