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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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식당과 감귤농장 등을 돌면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구속됐다.

15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A씨(55. 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도내 음식점, 카페, 감귤농장 등을 대상으로 야간 절도 침입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총 11곳에서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한라봉 등을 훔쳤다. 이 과정에서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범행 장소에서 멀리 주차를 하거나 여벌의 옷을 챙겨 갈아입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잠복 끝에 지난 13일 서귀포시내 모 마트 주차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과거에도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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