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8억 원 투입, 7월 중 공사 완료

▲ 외도초교 주변 지중화구간 도로 정비공사 위치도. ©Newsjeju
▲ 외도초교 주변 지중화구간 도로 정비공사 위치도.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외도초교 주변 지중화구간 도로 정비공사를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외도초교 주변 일대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보행로 및 안전시설 미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 불편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 10월 26일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8억 원(공사비 7억 원, 지중화 분담금 11억 원)을 투입해 외도초교 주변 일원(총연장 L=0.42km)에 대한 전신주(13주) 제거와 도로 정비공사를 시행해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지내 거미줄처럼 뻗은 가공선로의 지중화, 전신주 및 통신주 제거, 아스팔트 노면 포장, 신규 가로등 설치로 도시미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외도초교 주변 노선 등 총 14개 노선(총연장 L=9.64km)에 대해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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