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주 백혈병소아암협회 가입 환우 3명에게 전달

▲ 제주에너지공사는 저소득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를 위해 300만 원의 의료비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Newsjeju
▲ 제주에너지공사는 저소득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를 위해 300만 원의 의료비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Newsjeju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15일 저소득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를 위해 300만 원의 의료비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도내 저소득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매년 지속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의 완치와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후원금이 아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어 빠른 쾌유와 건강을 되찾는데 기여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같이 나누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손태일 협회장은 “저소득층에 의료비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이 후원금은 기탁처의 뜻에 따라 백혈병 등의 소아 중증질환을 앓는 아동 중에서도 특히 차상위계층이나 기초 생활 수급 가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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