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직 인수위, 도민공감대 형성 위한 정책 아카데미 개최
제주웰컴센터서 진행, 오후엔 생태계지불제 논의... 도민 누구나 방청 및 의견개진 가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6대 핵심 공약에 대한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아카데미가 잇따라 열린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이하 미래준비위)는 오영훈 당선인의 6대 핵심 공약을 주제로 한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 일정을 확정하고, 아카데미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오전 10시엔 '15분 도시'를, 오후 2시에 생태계지불제에 대한 논의가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N분 도시와 15분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조건'은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하고, 라해문 미래준비위 인수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도와 제주 환경보전 전략' 아카데미는 주우영 국립생태원 생태계서비스팀장이 주제 발표하며, 인수위원회 오홍식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도민공감 아카데미는 도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미래준비위는 오영훈 당선인의 나머지 핵심 정책인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정책 추진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등에 대해서도 도민공감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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