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안전요원 94명 배치...지난해보다 20명 증가

▲ 중문해수욕장 ©Newsjeju
▲ 중문해수욕장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깁태엽)는 올해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4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10개소의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및 해양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인해 도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년도 74명보다 20명 증원된 94명의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10일 전) 지정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수막 게첨 및 안전요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일상회복에 발맞춰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종합상황실, 샤워실,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모두가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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