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연수 후 글로벌 리더 역할 기대

▲ 제주학생외교관에 선발된 38명의 학생들이 역량강화 연수를 받고 있다. ©Newsjeju
▲ 제주학생외교관에 선발된 38명의 학생들이 역량강화 연수를 받고 있다. ©Newsjeju

올해 제주 학생외교관에 총 38명이 선발됐다.

제주도 내 각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교내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영어 27명, 중국어 6명, 일본어 5등이 뽑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지난 18일에 실시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연수가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학생외교관들은 오는 25일엔 4.3 평화·인권 교육을, 7월 9일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7월 23일엔 직업 외교관에 대한 세계를 배울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엔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해 진행될 제13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운영 위원 및 제주 대표로서 패널토론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주학생외교관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4기까지 280여 명의 장래 글로벌 리더들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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