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청년 대상... 촬영비용, 사진 보정, 인화, 정장 등 제공

제주청년센터가 제주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고자 취업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의 품격' 사업을 통해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사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업사진 서비스 대상은 제주도 내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단, 정장을 입어야만 지원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7시 사이에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세로 4cm * 가로 3cm의 증명사진 8매를 무료로 찍어 인화해준다. 정장이 없는 청년들에겐 센터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이 기간 내에 1인 1회에 한정해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신청자 증가로 인해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우선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로그인하면 '청년의 품격 – 취업사진 서비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의 승인 문자를 받고 지정 스튜디오 업체에 가서 주소지 또는 도내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해 촬영을 하고 수령하면 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주청년 구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해 제주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방문하거나 전화(070-4235-9497, 064-757-9400)로 문의하면 된다.

▲ 제주청년센터의 '청년의 품격' 사업 안내문. ©Newsjeju
▲ 제주청년센터의 '청년의 품격' 사업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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