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 원 투입

▲ 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 내 올레길 7코스 구간인 목재계단 탐방로에 기존 노후 공원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 내 올레길 7코스 구간인 목재계단 탐방로에 기존 노후 공원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삼매봉공원 내 올레길 7코스 구간인 목재계단 탐방로에 기존 노후 공원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공원등은 삼파장 램프로 LED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많으며, 램프 및 지중 전기배선의 노후화로 인해 우천 시 잦은 누전 및 고장이 발생해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 삼매봉 목재탐방로 공원등 교체사업 위치도. ©Newsjeju
▲ 삼매봉 목재탐방로 공원등 교체사업 위치도. ©Newsjeju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공원등과 달리 동백꽃을 형상화한 디자인형 LED 경관 공원등 25개소 및 지중 전기배선 L=600m를 교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절기 열대야로 더위를 식히려 삼매봉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안정감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산책의 재미를 더 해줄 것이라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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