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보건소에서는 사업장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보건소에서는 사업장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Newsjeju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담배 냄새 없는 엔데믹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개인의 의지로만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4%에 불과하다.

반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상담·금연보조제 병행과 같은 효과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 시 금연성공률이 최대 6.3배 증가한다.

제주보건소는 금연실천 장애요인인 시간 부족을 해결하고 보건소 클리닉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매주 1회씩 6주간 사업장 금연교육과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가족·동료의 시선을 의식해 본인 건강을 지키고, 연기 없는·순한 신종담배를 찾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한국중부발전(주)제주발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진행했으며, 희망 사업장을 연중 모집 중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직장인들이 금연을 성공해 담배 없는 사업장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의 금연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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