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여행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호텔신라가 함께합니다"

제주관광공사의 '안심채움 캠페인'과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시너지 기대
호텔신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위해 실질적 지원 이어갈 것"

▲ 호텔신라는 제주관광공사의 '안심채움 캠페인'과 자사의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연계해 제주여행 안심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Newsjeju
▲ 호텔신라는 제주관광공사의 '안심채움 캠페인'과 자사의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연계해 제주여행 안심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Newsjeju

호텔신라는 이달 22일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 안심채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채움 캠페인'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제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의 관광서비스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게 목표다.

호텔신라는 지난 4월 제주관광공사와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안심채움 캠페인을 메인 협력사업으로 정하고 세부 협의를 해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식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을 등록하고 홍보 영상도 제작했으며, 양 사의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안심채움 캠페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을 대상으로 종합환경위생기업인 세스코를 통해 정기적인 방역활동도 진행한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제주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확산과 참여형 이벤트 시행으로 제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도내 업계의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제주 관광 만족도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곳은 앞으로 청정 제주의 청결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안심채움'과 영세 식당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강점이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텔신라 하주호 부사장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이라는 삼성 CSR 비전 아래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제주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펼치고 있다.

요리, 시설, 서비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호텔신라 TF팀이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주방 설비를 비롯한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인정받아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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