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20종에서 올해 추가 고시된 463종으로 확대 

▲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 분석팀. ©Newsjeju
▲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 분석팀. ©Newsjeju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센터장 이봉규 교수, http://www.enajeju.com)는 도내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잔류농약 463종을 검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올해 새롭게 고시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성분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한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제주도는 자체적인 검사 체계를 갖추게 됐고 지역 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제주대는 2021년 6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검사기관’(제63호)로 지정돼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을 수행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FAPAS)’에 참가해 분석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민정 연구원은 “도내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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