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수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관내 비영리 법인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활동 서비스 사업 내용 및 제공기관 지정절차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함께 서귀포시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욕구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현재 읍면지역에는 제공기관이 전무해 읍면지역 이용 희망자의 접근권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코자 설명회를 갖게 됐다.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는 성인주간활동서비스(만18세 이상~65세 미만)와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만6세~만18세 미만) 사업으로 나눠지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룹활동 제공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 및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우처 지원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토대로 8월에 신규 제공기관모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공기관 확충과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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