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영락교회 남측)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진·출입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은 남북으로 진출입로가 분리 조성돼 화북 방면(동측)으로만 출차가 가능해 시청 방면(서측)은 건입동 지역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도로변 교차로를 이용한 진·출입로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초 진·출입로 변경 설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 합동점검을 통해 진·출입로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지난 4월에 1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착공해 6월에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을 통해 도로변 교차로 쪽으로 진출입로를 일원화해 좌·우 출차가 가능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난 심화로 인한 공영주차장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공영주차장들의 이용 편의 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은 7월 중 유료로 재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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