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67명 신규 확진, 다섯 말만에 최저 기록... 1주일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102명

▲ 지난 26일 기준 제주는 67명, 전국 342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는 5개월만의 최저치 기록이다. ©Newsjeju
▲ 지난 26일 기준 제주는 67명, 전국 342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는 5개월만의 최저치 기록이다. ©Newsjeju

제주에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섯 달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일 67명 신규 확진은 지난 1월 28일 44명 이후로 가장 적게 발생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716명이 확진돼 일일 평균 102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주보다 113명이 감소한 것으로, 곧 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인 두 자릿수로 안정화 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 67명이 더해져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만 8607명이며, 이 가운데 23만 7723명이 퇴원해 703명이 격리 중에 있다. 사망자는 181명으로 0.08%의 치명률을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67명 중 26.9%인 18명이 20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며, 90%가량이 제주도민이다.

격리 환자 703명 중 이날 추가로 집중관리군으로 배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 8명이 집중관리 대상에 있다. 이 8명 중 2명은 위중증 상태에 놓여있다.

한편, 전국에서의 신규 확진자는 3429명이 발생했다. 이 역시 지난 1월 10일 3094명 이후 5개월만의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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