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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관내 해수욕장을 찾은 물놀이객 6명이 바다에 떠밀렸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34분쯤 협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탄 2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한림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보낸 해경은 해수욕장에서 약 300m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 탄 채 표류 중인 A씨(30대. 남. 도민) 등 2명을 구조했다.

또 구조 해상 인근에서 표류중인 B씨(20대. 여. 관광객) 등 2명도 발견해 함께 구조 후 귀가시켰다. 

같은 날 3시47분쯤은 협재해변 옆에 위치한 금능해수욕장에서도 물놀이 사고가 접수돼 해경은 어린이 형제 C씨(11세. 관광객) 등 2명을 구조하고 안전계도 했다. 

제주해경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해수욕장이나 항·포구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안전요원이 없는 물놀이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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