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기상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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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다음 주 태풍의 영향권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동남아시아에서 발달한 열대저기압부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을 중심기압 1002hpa, 최풍속은 초속 15m/s로 북북서하고 있다. 

열대저기압은 7월2일 새벽 3시쯤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으로 지나면서 '태풍'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중심기압 998hpa에 최대풍속 19m/s로 위력이 조금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에어리(AERE)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를 향하는 제4호 태풍은 오는 4일 새벽 3시쯤 중심기압 990hap, 최대풍속 24m/s 위력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 진출한다. 또 이튿날인 5일 새벽 3시쯤은 비슷한 세력으로 서귀포 남동쪽 약 5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 측은 제4호 태풍이 7월6일 독도 남서쪽 해상으로 지나면서 위력을 잃고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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