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4일 현장 평가회 열어 품종명 제주1호, 제주2호, 제주3호, 제주5호 등 4품종

제주특별자치도 최소 작물중 다섯번째인 양파 품종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극조생으로 4가지 품종을 실증 재배,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14일 이같은 양파 품종별 현장 평가회를 애월읍 곽지리 농가 현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도내에서 재배되는 극조생 양파는 전량 일본에서 종자를 수입, 종자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을 뿐만아니라 농가경영비에도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발표된 극조생 양파 4종은 제주1호, 제주2호, 제주3호, 제주5호로 이들 양파 품종들은 실증재배를 한 결과 일본산 종자보다 수확시기가 빠르고 상품성이 좋아 현재 농가사용 일본산 종자를 대체할 경우 농가수익이 높아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인, 농협관계자, 연구지도 공무원 등이 참석, 자체 육성한 양파 품종에 대해 수량성, 모양, 수확시기 등 다양한 특성을 평가, 이를 근거로 양파품종 6종 및 신품종 보호등록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 제주지역 양파재배 면적을 919ha에 5만여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86%가 전량 일본에서 종자를 수입한 극조생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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