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전, 병역과 사회진로를 연계한 상담서비스 확대 등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은 2022년 하반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4일 발표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 ‘입영 전, 병역과 사회진로를 연계한 상담서비스 확대’ 등 이며 이를 통해 국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기존의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 외에 부산과 춘천에도 추가 설치된다.

둘째, 입영판정검사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충북 이남지역) 입영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6개 사단(강원 일부지역) 입영자까지 확대된다.

셋째, 중앙신체검사소 신체검사 화상 문진 도입으로 지방병무청에서 화상 문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넷째, 모집병에 지원할 수 있는 기술자격·면허 종류가 확대되어, 일학습병행자격 취득자도 모집병 지원이 가능하다.

다섯째,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선수) 모집·선발을 군에서 병무청으로 변경한다. 

여섯째,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특별휴가가 연 5일 이내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같이 연 10일 이내로 확대된다.

일곱째,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 진로 등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매년 1월 18세가 되는 병역준비역에게 현역‧보충역 복무제도, 병역이행절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한다. 

마지막으로 예비군에 편성자된 사람에게 병역이행 절차 안내문을 발송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의 상세내용은 병무청 누리집 ‘상단메뉴 → 공개/개방 → 정보공개 → 사전정보공표 → 달라지는 병무제도’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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